미로의 도시들

물의도시 베네치아, 수백개의 섬과 다리가 거미줄처럼 엮인 미로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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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도시 베네치아, 수백개의 섬과 다리가 거미줄처럼 엮인 미로의 도시

Canon EOS 7D
EF-S 17-55mm F2.8 IS USM
Copyrightⓒ Jerome* All rights Reserved。

2012.1.21 #
물의 도시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했다.
마음을 뺏길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인 베네치아.
운하를 가로지르는 조그만 다리들, 무명 닻을 올린 곤돌라를 밀치며 나아가는 바지선들, 수많은 관광객들.
이런 몇몇 장면들로 베네치아를 한정시킨다는 건 이 도시를 몇 마디 말로 설명하는 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예약해둔 민박집으로 먼저 찾아가야겠다.
★ 베네치아 역 앞의 풍경!
역 앞으로 나오자마자 운하와 함께 물냄새가 확 느껴진다.
★ 물의 도시답게 수백의 섬과 운하, 다리가 엉켜있다.
★ 멋진 운하
베네치아에 도착하면 누구나 똑같을것 같다.
말로만 듣던 운하를 눈앞에서 직접 마주하면, 마냥 신기해 셔터를 눌러댄다.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인베네치아라는 민박집에 묵게 되었는데,
그다지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다.
숙소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따로 다루기로 하고 패스!
민박집에 배낭을 풀면서 보니, 남자 손님들이 새로와서 인사를 나눈다.
그중에 둘씩이나 의대생이 있다.
이태리에서 이 친구들과 아무튼 여기저기 많이 다니게 된다.
잠깐 베네치아를 돌아보기로 했다.
★ 베네치아의 시장
★ 운하
TIP
베네치아에서 길을 잃지않도록 주의하자!
베네치아는 여행자들이 가장 길찾기가 힘든곳중 하나라고 자부한다.
거리감과 기억력이 나름 좋은 나도 몇번을 헷갈리고는 했다.
지도는 있어도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수백개의 섬과 거대한 대운하를 중심으로 꼬불꼬불한 수로와 골목이 뒤엉킨 이곳은,
마치 거미줄처럼 생긴 미로와 같은 곳이다.
길을 잃기도 쉽고, 워낙 복잡해서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도 모르는게 태반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는 곳마다 벽에 붙어있는 길 안내도를 유심히 보는것.
보통은 노란색으로 써진 표시를 보고 거리감각을 익혀가며 따라가는 것이 정답이다.
가장 중요한 기점 몇가지를 보며 지도상의 거리를 유념하도록하자.
1. 기차역
2. 북서쪽의 로마광장 Piazzale Roma
3. 산마르코 광장 Piazza San Marco
4. 리알토다리
실제 거리는 기차역에서 산마르코광장까지 약 30분이 소요되지만, 항상 길을 잃을수 있다는 가정하에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움직이도록 하자.
길을 잃는 다면 당황하지말고 벽에 있는 안내도를 찾아가며 이동하자.
절대 어둡거나 외진 골목으로 들어가지 않기!
★ 수많은 쇼핑거리가 가득한 곳
★ 가면가게
물의도시 베네치아는 가면축제로도 굉장히 유명하다.
곳곳에 가면을 파는 곳이 많다.
내가 갔을때도 얼마후에 열릴 가면축제 열기가 한창이었다.
★ 멋진 가면들
★ 너무 멋진 운하
쾌쾌한 물의 악취와 더러운 물때문에 베네치아 가면 실망을 한다고들 하던데,
나에게 오히려 그 로망과 낭만은 역시나였다.
가는곳마다 너무나 멋진 이곳이 바로 베네치아였다.
★ 베네치아의 골목
이렇게 수많은 골목들이 뒤엉켜있어서, 자칫 방심하다간 바로 미아가 됨!
★ 굉장히 맛있어보이는 쿠키
★ 어느 작은 광장
여행하면서 이곳을 꽤 많이 지나갔던것 같다.
★ 베네치아의 상징 곤돌라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빼놓고는 이야기할수가 없겠지.
수많은 곤돌라들이 크고 작은 운하를 돌아다니는데, 꽤 비용이 드는 편이다.
6인기준의 곤돌라를 50분 타는데 약 70~100유로까지 시간 장소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다.
반드시 흥정을 해야함.
곤돌라 면허따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베네치아.
물의 도시에서 한번쯤은 타보는것도 좋을것같다.
★ 리알토다리
베네치아의 중심에 있는 이 다리가 바로 리알토 다리이다.
TIP
“베네치아에서는 리알토 다리(Rialto Bridge)를 보아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다리이다. 예전부터 리알토 다리 주변은 상권의 중심가였다. 12세기 경, 넘쳐나는 상품들과 한쪽 둑에서 다른 쪽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배가 감당하지 못하자 다리 건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러나 16세기가 될 때까지 제대로 된 다리 없이 나무 다리를 임시로 사용하다가, 16세기 말 안토니오 다 폰테가 돌로 된 최초의 다리를 설계·건축하였는데 그 다리가 바로 리알토 다리이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이 다리는 1854년 아카데미아 다리가 지어지기 전까지 대운하를 건너는 유일한 다리였다.
이 다리를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베네치아의 첫 번째 다리라는 사실, 아치 모양의 아름다움, 다리 위에 화려하게 장식된 아케이드 점포들이다. 대운하에서 곤돌라를 타고 보는 모습이 아름답고 계단식 다리 위는 귀금속과 가죽 제품 등을 파는 점포들과 그것을 구경하는 관광객,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 리알토다리에서 바라본 대운하
리알토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죽음이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이 풍경을 놓지지 말도록 하자.
또한, 여기서 보는 야경이 정말 멋지다.
환상적인 베네치아의 야경은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 낭만적인 베니스의 운하
★ 젤라또!
이태리 하면 빠질수 없는 별미간식. 젤라또 라고 불리우는 아이스크림.
이녀석이 얼마나 맛있는지, 이태리에서 머무는 동안 정말 많이 사먹었다.
겨울인데도 입에 달고 살던 젤라또.
가는곳마다 가격이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지만 반드시 먹어봐야할 녀석이다.
쫀득쫀득한 그 맛은 잊을수가 없다.
어두워지고 나서야 숙소로 돌아오는데, 역시나 엄청난 미로다.
길을 몇번이고 잃어버려서 국제미아가 되는거 아닌가 했다.
어쨋든 무사히 길을 찾아 돌아왔다.
잠깐 둘러본 물의 도시 베네치아, 너무나 낭만적이고 매력적인 곳이다.
앞으로 이틀동안 더 꼼꼼히 둘러보면서 그 매력을 흠씬 느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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